흑백요리사 레시피 - 콜라 쌍화탕 동파육 만들기

 돼지고기 요리 중 한 접시 근사하게 손님접대 요리로 좋은 동파육. 한참 유행 중인 흑백요리사 레시피로 만들어 봤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동파육 만들수 있네요. 흑백요리사 레시피 콜라 쌍화탕 동파육 만들기. 도전!!

 
 
 

흑백요리사 레시피 - 콜라 쌍화탕 동파육 재료

 

 

◎ 재료

돼지고기 통삼겹살 / 청경채 / 대파 / 양파 / 월계수잎 / 콜라 / 쌍화탕 / 진간장 / 굴소스 
 

대파와 양파는 없어도 됩니다. 전 냉장고에 있어서 같이 삶아줍니다.ㅎㅎ

흑백요리사 레시피 - 콜라 쌍화탕 동파육 만들기

 
◎ 조리순서

돼지고기 통 삼겹살은 후라이팬에 겉만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맨 처음 껍질부터 구워주세요~
 

어느 정도 겉면이 익은 상태에서 냄비에 콜라, 대파, 양파, 월계수잎, 쌍화탕, 물을 넣고 푹 삶아줍니다.
 

간장과 굴소스를 추가한 후 중간에 한 번씩 소스가 잘 베이게 뒤집어 주면 좋습니다. 소스 냄새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바글바글 끓던 소스가 반으로 줄으면 꺼낸 후 조려진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청경채는 씻어서 끓는물에 소금 1T를 넣고 청경채를 30초만 데쳐줍니다.
데치고 난 후 찬물에 헹군뒤 물기를 빼주세요.
 

 

접시에 고기랑 청경채를 돌려 담고 고기 위에 프라이팬에 남은 조림장을 끼얹어 주면 완성입니다.
 

전 짜게 먹는 타입이 아니라서 조림장은 패스하고 먹었어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근데 동파육보다는 수육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ㅎㅎ

 
◆ 보쌈과 수육 차이 ◆
 
 

보쌈은 보통 돼지고기 삶은것을 김치나 무생채, 굴 같은 것과 곁들여서 싸 먹는 것을 주로 보쌈이라 합니다. 

수육은 보통 소고기나 돼지고기등 기타 고기를 물에 푹 삶아서 고기를 먹는것을 수육이라 합니다.

결론적으로 보쌈,수육이 자연스럽게 고기를 삶아 먹는 것을 말하는데 반찬이 무엇이냐에 따라 보쌈, 수육으로 갈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돼지고기에 새우젓과 같이 간단히 나오면 수육, 쌈채소 김치등 고기를 싸서 먹을 수 있게 나오면 보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