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후속으로 방영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가족'
중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아주특별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가족드라마입니다.
조립식가족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원작 드라마가 어떤 드라마인지 간략히 살펴볼게요.
◎ 조립식가족 드라마 기본정보
- 장르 : 가족, 성장, 로맨틱 코미디, 청춘, 힐링
- 방송 시간 : 수 / 오후 08:50 ~
- 방송 기간 : 2024년 10월 9일 ~ 2024년 11월 27일 (예정)
- 방송 횟수 : 16부작
- 채널 : JTBC
- 연출 : 김승호 / 극본 : 홍시영
- 원작 : 중국 후난위성 TV 드라마 〈이가인지명〉
- 출연 :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外
- 촬영 : 2023년 11월 ~ 2024년 7월 14일 (사전제작)
- 스트리밍 : TVING / NETFLIX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조립식 가족은 특이하게 수요일만 방송되는데 대신에 수요일 2 회차씩 공개된다고 합니다.
스트리밍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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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식가족 인물관계도
조립식가족의 인물관계도입니다.
윤주원을 중심으로 윗집 오빠였던 김산하와 어쩌다 가족이 된 강해준의 로맨스가 이루어질까요?
그리고 아빠 윤정재와 김대욱. 세 아이들인 윤주원, 김산하, 강재준이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해 나가면서 모두에서 힘이 되어 주는, 시청하는 모든 이들이 힐링이 될 수있수 있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 조립식가족 출연진 주요 인물
○ 김산하 / 배우: 황인엽 (아역: 신서우)
명주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어려서부터 어른스럽고 속이 깊었다.
힘든 일에도 “자고 나면 괜찮아진다”며 혼자 삭이고, 참는 게 버릇이다.
마음 깊은 곳 숨겨둔 상처로, 가시 돋친 고슴도치 한 마리를 품고 자란 지도 모르겠다.
산하가 여덟 살 때, 동생 소정이 죽었다.
남은 가족 세 명은 서울에 있는 모든 걸 버리고
새 출발을 하기 위해 해동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슬픔을 견디지 못한 엄마는 아빠와 이혼하며 떠났다.
그때, 산하에게 손을 내민 건 바로 아래층 사는 주원이었다.
맑고, 무해한 아이. 주원은 산하가 사랑받아도 될 가치가 있는 사람인 걸 가르쳐줬다.
산하에게 주원은 세상 전부다. 어른이 될 때까지 옆에 꼭 붙어있어야지 했는데,
자동차 사고로 반신불수가 된 엄마 정희를 차마 모른 척 못하고
열아홉에 해동을 떠나 서울로 갔다.
같은 한국 땅이니까 언제든 해동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10년이 걸려서 다시 해동으로 돌아왔다.
이제 다시는 주원이를 떠나지 않을 마음으로.
그런데, 격하게 반겨줄 줄 알았던 주원의 반응이 건조하기 짝이 없다.
나한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게 안 하던 짓을 자꾸 하게 된다.
밥은 먹었나, 잠은 잘 잤나 하루에도 열두 번 연락하고 싶고.
해사하게 웃는 모습 한 번 더 보려 자꾸 가게 앞을 기웃거리게 된다.
윤주원, 어떻게 하면 나를 좋아해줄래?
○ 윤주원 / 배우: 정채연 (아역: 오은서)
달달베이커리 사장
마음에서 넘쳐나는 말들은 바로 해야 되고,
오늘 일어난 나쁜 일은 내일이 되면 잊어버리고,
거창한 인생 계획 보다는
오늘 저녁 식구들이 한 식탁에서 먹는 저녁 메뉴가 더 중요하다.
그런 주원에게 새로운 가족들이 생겼다. 아빠와 위층 사는 경찰 아저씨 대욱,
대욱의 아들 산하, 어쩌다 아빠가 데려와서 키우는 해준까지
다섯 식구가 10년을 함께했다.
성도 다르고,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단 한 번도 우리가 가족이 아니라는 생각은 안 해봤다.
그런데 김산하, 강해준 이 둘이 자기 가족 찾아가겠단다.
10년을 함께한 가족이, 한 순간에 남남이 되어버렸다.
그랬던 둘이 너무나 뻔뻔한 얼굴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해동에 나타났다.
그러고 한다는 말이 뭐? 이제는 가족이 아닌 다른 사이가 되고 싶다고?
어? 근데, 좀 이상하다. 심장이 미친 듯이 요동친다.
가족애를 설렘으로 착각하는 건 아닐까?
○ 강해준 / 배우: 배현성 (아역: 최재윤)
(전) 농구부 (현) 백수?
천성이 밝다. 햇볕에 보송하게 말려 방금 걷어낸 새하얀 티셔츠 같다.
엄마 서현이 이모 집에 맡기고 떠난 뒤,
딱 한 번 봤던 엄마의 맞선남 정재를 따라와 오륜맨션 방 한 칸을 차지했다.
그 후로 10년을 정재의 친아들처럼, 주원의 친오빠처럼 살았다.
정재와 함께 시작한 농구가 재밌었다. 아빠 닮아 잘한다는 소리에 더 으쓱했다.
농구로 성공해 아빠 옆에서 평생, 아빠에게 고마운 맘 다 갚을 작정이었다.
친부 동구의 등장 전까지는.
내가 없어야 아빠가 더 편할까? 결국, 해준은 정재를 위해,
가족을 위해 친부를 따라 미국으로 떠났다. 뭐라도 되어 오리라 다짐하며.
그러기를 10년, 다시 정재의 아들로,
가족의 일원으로 뿌리를 내리기 위해 해동으로 돌아왔다.
아빠 가게도 새로 넓혀 드리고,
주원이에게도 그동안 못 해준 것 다 해줄 수 있는 오빠가 되기 위해.
헌데 주원의 태도가 심상찮다.
우린 가족이 아니라 옛날 동거인일 뿐이라고? 그럼 방법은 하나다.
주원이와 결혼하면, 우리는 진짜 가족이 될 수 있다!
○ 윤정재 / 배우: 최원영
윤씨네 칼국수 사장
주원의 엄마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아직 네 살인 주원을 데리고 주원의 엄마 고향인 해동으로 내려와
칼국수 가게를 차렸다.
그저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다.
맞선 한 번 보고 사라진 서현의 아들 해준도 눈에 밟혀
그 길로 데려와 10년을 제 아들처럼 키운 사람이다.
새벽엔 칼국수 반죽을 치고 집으로 돌아와 애들 밥 먹이고,
학교 보내고, 다시 가게로 돌아와 아침 장사를 시작한다.
애들이 배고프단 소리에 바로 엉덩이 들고 일어나
지지고 볶고, 끓이고. 성실하고, 깔끔하고, 매사에 진심이다.
온 식구가 자기가 차린 밥상에 둘러 앉아 맛있게 먹는 게 세상 제일 행복인 사람,
깊게 끓여낸 육수처럼 모든 게 진짜인 사람이다.
동네 사람들은 수군거린다,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라고.
다들 모르고 하는 소리다.
애들 키우면서 매일매일 사랑이 얼마나 더 커질 수 있는지 깨닫는다.
핏줄,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갑자기 찾아온 해준의 친부 동구 앞에서 왠지 주춤하게 된다.
○ 김대욱 / 배우: 최무성
강포 파출소 경찰
경찰
험하게 생긴 얼굴과는 달리 반대로 시키면 또 곧잘 잘하는 귀여운 구석이 있다.
유들유들 모든 사람의 말은 잘 들어주는데, 가족 일에는 영 재주가 없다.
정재와 둘이서 애 셋을 키워낸 보람이 있고,
이대로 하루하루 성실히 살면 되는 모든 것이 문제없을 줄 알았는데,
정희가 다시 나타나 일상을 흔들기 시작한다.
아내였던 정희가 떠날 때도 가지 마라 못했던 대욱은
산하가 떠날 때도 결국 가지 마라 못했다.
필요할 때 필요한 말도 못하고 결국 마음에만 담아둔다.
산하가 어른이 돼 돌아온 이 순간에도,
아들에게 의지가 못 되는 아빠라는 것에 속이 상한다.
한 번도 아들한테 제대로 된 울타리가 못 되어줬으니까.
아빠가 자기를 위해서 뭔가 할 것이라는 믿음이 산하에게 없으니까.
대욱의 가슴이 미어진다.
[출처 : 나무위키]
오늘은 JTBC수요드라마 조립식가족에 대한 인물관계도, 출연배우, 기본 정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중국드라마 이가인지명을 재밋게 본분들이라면 당연히 기대하는 작품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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